유비퀴놀 부작용과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이런분은 조심!(4/5편)
지난 3편에서는 유비퀴놀을 언제, 얼마나 먹는 것이 좋은지, 식사와 함께 먹는 이유와 다른 영양제를 함께 복용할 때 알아둘 점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영양제를 챙겨 먹다 보면 효과만큼이나 부작용도 걱정됩니다. 저도 지금까지 유비퀴놀을 먹으면서 특별한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지만, 사람마다 건강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저에게 괜찮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안전한 것은 아니겠지요.
그래서 이번 4편에서는 유비퀴놀을 먹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고용량 복용, 약물 상호작용,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들을 알아봤습니다.
1. 유비퀴놀은 안전한 편이며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을까요?
유비퀴놀을 포함한 코엔자임Q10은 여러 연구에서 비교적 잘 견디는 것으로 보고됐지만, 메스꺼움과 설사 같은 소화기 불편이나 불면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엔자임Q10은 우리 몸에서도 만들어 사용하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몸에 원래 존재하는 성분이라고 해서 영양제로 추가 복용했을 때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미국 국립보완통합건강센터(NCCIH)는 코엔자임Q10 연구에서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가벼운 부작용으로 불면이나 소화기 불편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현재까지의 연구에서 보고된 안전성 정보이지, 앞으로 어떤 사람에게도 심각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보장은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 NCCIH의 코엔자임Q10 공식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비퀴놀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거나 설사를 할 수 있나요?
네. 사람에 따라 메스꺼움과 속 불편함, 설사, 식욕 저하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도 코엔자임Q10의 가능한 부작용으로 메스꺼움과 설사, 식욕 저하,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증상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영양제를 먹은 뒤 속이 불편하다고 해서 모든 증상이 유비퀴놀 때문에 생겼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함께 먹은 음식이나 다른 영양제, 복용 중인 약, 개인의 건강 상태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유비퀴놀을 먹으면서 특별한 소화기 불편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 개인적인 경험일 뿐이므로, 새로 복용한 뒤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참고 먹기보다 복용을 중단하고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관련 내용은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코엔자임Q10 안전성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복에 먹으면 부작용이 더 심해질까요?
공복에 유비퀴놀을 먹는 것이 반드시 위험하다고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빈속에 영양제를 먹으면 속이 불편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코엔자임Q10은 지방에 잘 녹는 성질이 있어 식사와 함께 먹는 편이 흡수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복에 먹은 뒤 메스꺼움이나 속쓰림이 생긴다면 식사와 함께 먹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식후에 먹어야만 안전하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품마다 형태와 섭취방법이 다르므로 우선 제품에 적힌 안내를 확인하고, 불편함이 반복된다면 의료진이나 약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은 밤에 먹으면 잠이 안 올 수도 있나요?
코엔자임Q10을 복용한 뒤 불면이 나타나는 경우가 보고되어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저녁에 먹어도 수면에 변화가 없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시간을 바꿔야 한다는 기준은 없습니다. 반대로 유비퀴놀을 늦게 먹기 시작한 뒤 잠들기 어려워졌다면 다른 원인도 함께 살펴보면서 복용 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불면이 계속된다면 영양제 때문이라고 단정하거나 무조건 참기보다 현재 복용 중인 제품과 약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유비퀴놀을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심해지거나 효과가 더 좋아질까요?
유비퀴놀과 코엔자임Q10은 많이 먹을수록 건강효과가 더 좋아진다고 확립된 성분이 아닙니다. 일부 연구에서 고용량을 비교적 잘 견딘 결과가 있더라도 일반인이 임의로 복용량을 늘려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코엔자임Q10 연구에서는 하루 200mg이나 300mg, 또는 그보다 많은 양을 사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복용량은 연구 대상자의 질환과 연구 목적에 맞춰 정한 것으로, 일반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권장량과는 다릅니다.
하루 1,200mg까지 안전했다는 연구는 무엇인가요?
과거 코엔자임Q10의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 검토에서는 하루 1,200mg까지의 인체 연구자료를 종합해 비교적 양호한 안전성이 보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2008년에 발표된 안전성 검토에서도 코엔자임Q10의 독성이 낮고, 여러 임상연구에서 심각한 이상반응이 드물게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는 연구에 사용된 코엔자임Q10의 안전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하루 1,200mg을 일반인에게 권장한다는 뜻도 아니고, 모든 유비퀴놀 제품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공식 상한섭취량도 아닙니다.
더구나 연구에 참여한 사람의 건강 상태와 복용 기간, 제품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장기간 고용량을 복용했을 때 모든 사람에게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2008년 코엔자임Q10 안전성 평가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 식약처의 유비퀴놀 하루 10~100mg은 어떤 기준인가요?
한국 식약처가 개별인정한 유비퀴놀 제2013-12호의 일일섭취량은 유비퀴놀로서 하루 10~100mg입니다.
이는 해당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에 정해진 섭취 기준이며, 모든 사람이 반드시 먹어야 하는 하루 영양 권장량이나 의학적으로 정해진 최대 안전용량은 아닙니다.
또 이 개별인정형 원료의 기능성 내용은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지만, 관련 인체적용시험이 미흡하다는 평가도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 임산부와 수유부의 섭취에도 주의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식품안전나라의 유비퀴놀 제2013-12호 등록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논문에서 하루 300mg을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복용량을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복용한다면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하고, 특정 질환 때문에 고용량을 고려하는 경우에는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적은 양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처음에는 적은 양부터 먹다가 천천히 늘리라는 조언을 접할 수 있지만,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식약처의 공식 유비퀴놀 복용법은 아닙니다.
제품에 정해진 섭취량과 방법이 있다면 우선 그 내용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러 영양제를 함께 먹거나 처방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스스로 용량을 조절하기보다 의료진이나 약사에게 적절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복용한 뒤 불편함이 생겼다면 몸이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계속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복용을 중단하고 원인을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3. 혈압약이나 와파린, 인슐린을 복용하는 사람은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요?
유비퀴놀을 포함한 코엔자임Q10은 일부 처방약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와파린이나 인슐린을 사용하고 있다면 영양제를 새로 시작하거나 중단하기 전에 의료진에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상호작용이란 영양제와 약을 함께 복용했을 때 약의 작용이나 몸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유비퀴놀은 처방약을 대신하는 치료제가 아니며, 영양제와 약을 함께 먹는다고 반드시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약을 복용하는지 알고 의료진에게 영양제 사용 사실을 알리는 것입니다.
혈압이 낮거나 혈압약을 복용한다면 조심해야 하나요?
평소 혈압이 낮거나 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유비퀴놀을 새로 시작할 때 혈압 변화와 어지럼 같은 증상을 살펴보고, 현재 치료와 함께 사용해도 되는지 의료진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일반 코엔자임Q10에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이 인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NCCIH는 현재까지의 연구를 종합했을 때 코엔자임Q10이 혈압에 미치는 효과는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유비퀴놀을 먹으면 반드시 저혈압이 생긴다거나 혈압약과 함께 먹으면 누구나 위험할 정도로 혈압이 떨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혈압약을 대신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혈압을 관리하고 있다면 처방받은 약을 임의로 줄이거나 중단하지 말고, 새로운 영양제를 추가하려는 사실을 담당 의료진에게 알려주세요.
와파린을 복용하는 사람은 왜 주의해야 하나요?
와파린은 혈액이 지나치게 굳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항응고제입니다. 코엔자임Q10은 와파린의 작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함께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엔자임Q10이 와파린의 항응고 효과를 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반대로 출혈 위험에 관한 보고도 있어 실제 영향은 개인의 상태와 치료 상황에 따라 확인해야 합니다.
와파린은 약의 효과를 혈액검사로 확인하며 용량을 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유비퀴놀을 새로 먹기 시작하거나 먹던 제품을 중단할 때도 담당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NCCIH와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코엔자임Q10 안내에서도 와파린과의 상호작용 가능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와파린을 복용 중이라면 영양제를 스스로 추가하거나 중단하지 말고, 기존 처방약의 복용량도 임의로 변경하지 마세요.
인슐린을 사용하는 사람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하나요?
네. 인슐린을 사용하거나 당뇨병 치료를 받고 있다면 유비퀴놀을 새로 시작하기 전에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NCCIH는 코엔자임Q10이 인슐린과 상호작용할 가능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당뇨병 환자는 누구나 코엔자임Q10을 복용하면 안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현재의 혈당 관리 상태와 처방약, 함께 복용하는 영양제에 따라 주의할 점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에게 확인하라는 의미입니다.
약물 상호작용과 안전성에 관한 내용은 미국 NCCIH의 코엔자임Q10 공식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암 치료 중이거나 임신·수유 중이라면 유비퀴놀을 먹어도 될까요?
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임신·수유 중이라면 유비퀴놀을 임의로 복용하지 말고 담당 의료진과 먼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영양제가 치료에 영향을 줄 가능성과 안전성 자료의 한계를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중에는 왜 주의해야 하나요?
코엔자임Q10은 항산화 작용에 관여하는 물질이므로 일부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의 효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항암치료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일부 치료는 암세포를 손상시키는 과정에서 활성산소와 관련된 작용을 이용합니다. 따라서 항산화 영양제를 고용량으로 추가하면 특정 치료의 효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코엔자임Q10을 먹으면 모든 항암치료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치료 종류와 사용량, 연구 결과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한 근거에도 아직 한계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암 치료 중인 환자가 영양제라는 이유만으로 안전하다고 판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는 코엔자임Q10과 암 치료에 관한 안내에서 일부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료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도록 권고합니다.
따라서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다면 유비퀴놀을 비롯해 현재 먹고 있는 모든 영양제를 치료팀에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만으로 새로운 고용량 항산화 영양제를 추가해서는 안 됩니다.
임신하거나 모유수유 중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임신 중이거나 모유수유 중이라면 유비퀴놀 영양제를 스스로 시작하지 말고 담당 의료진과 먼저 상의해야 합니다.
한국 식약처의 개별인정형 유비퀴놀 제2013-12호에는 '임산부·수유부 섭취에 주의'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이러한 주의 문구는 임신·수유 중인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부작용이 생긴다는 뜻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건강관리 목적으로 복용할 때 안전성을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므로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현재 임신 중인 사람, 모유수유 중인 사람은 영양제의 필요성과 사용량을 담당 의료진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에게도 성인용 유비퀴놀 제품을 임의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정 질환으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경우는 일반적인 영양제 복용과 구분해야 합니다.
5. 수술 전이나 유비퀴놀을 장기간 복용할 때는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수술이나 시술을 앞두고 있다면 현재 먹고 있는 유비퀴놀을 포함해 모든 영양제의 이름과 함량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에도 제품의 섭취량과 보관방법, 건강 상태와 처방약의 변화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유비퀴놀을 중단해야 하나요?
수술 전 영양제를 계속 먹어도 되는지, 언제 중단해야 하는지는 수술과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담당 의료진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제는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에 복용 사실을 말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제가 출혈이나 마취, 다른 의약품의 작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료진에게 정확한 제품명과 함량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는 수술이나 특정 치료를 앞둔 환자에게 영양제를 7일 전부터 중단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모든 유비퀴놀 제품과 모든 수술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공식 기준으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수술 및 치료 전 영양제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예정되어 있다면 유비퀴놀을 언제까지 먹어도 되는지 미리 물어보고, 의료진이 안내한 중단 시점과 다시 시작하는 시점을 따르세요.
유비퀴놀은 냉장 보관해야 하나요?
모든 유비퀴놀 제품을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정확한 방법은 제품 라벨에 적힌 보관방법을 따르는 것입니다.
유비퀴놀은 코엔자임Q10의 환원형이기 때문에 산화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영양제는 원료의 안정성을 고려해 제조하고 캡슐에 담아 포장하므로 완제품의 보관 조건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직사광선과 높은 온도, 습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에 냉장 보관하라고 따로 적혀 있지 않다면 임의로 냉장고에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또 캡슐이 심하게 달라붙거나 내용물이 새는 등 평소와 다른 변화가 나타났다면 제조사나 약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품의 형태와 품질, 보관방법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 5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기간 먹고 있다면 어떤 점을 다시 확인해야 하나요?
유비퀴놀을 오래 복용하고 있다면 처음 먹기 시작한 이유와 현재의 건강 상태, 복용 중인 약이 달라졌는지를 다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더라도 이후 새로운 처방약을 복용하게 되거나 다른 영양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 제품을 다시 구입하는 과정에서 함량이나 부원료가 달라질 수도 있으므로 성분표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도 유비퀴놀을 계속 먹고 있지만 앞으로는 특별한 불편함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안심하기보다 현재의 건강 상태와 복용 목적을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유비퀴놀을 안전하게 먹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유비퀴놀을 안전하게 복용하려면 제품의 섭취방법을 따르고, 처방약이나 다른 영양제를 함께 먹고 있다면 상호작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와파린과 인슐린을 사용하는 사람,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임신이나 수유 중인 사람은 임의로 시작하거나 복용량을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새로 먹기 시작한 뒤 이전에 없던 불편함이 나타난다면 단순히 몸이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계속 먹지 말고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영양제는 몸에 좋은 성분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안전한 것이 아니므로 자신에게 필요한지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 유비퀴놀을 먹으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유비퀴놀을 먹으면서 특별한 부작용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먹어도 불편하지 않으니 비교적 안전한 영양제라고 생각했지만, 자료를 찾아보면서 사람마다 주의해야 할 점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코엔자임Q10은 여러 연구에서 비교적 잘 견디는 성분으로 보고됐지만, 메스꺼움이나 설사 같은 소화기 불편과 불면이 나타날 수 있었습니다. 또 고용량을 사용한 연구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적게 보고됐다고 해서 일반인도 복용량을 마음대로 늘려도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와파린이나 인슐린처럼 치료에 중요한 약을 사용하는 사람은 유비퀴놀을 추가하거나 중단할 때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암 치료 중이거나 임신·수유 중인 사람 역시 영양제를 스스로 선택하기보다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과 확인해야 했습니다.
이번에 알아보면서 영양제를 오래 먹었는지보다 지금 내 몸에 맞는지, 현재 복용하는 약과 함께 사용해도 괜찮은지 살펴보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안심하기보다 제품의 섭취량과 주의사항을 확인하며 복용하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 먹는 영양제인 만큼 좋은 점만 아는 것이 아니라 조심해야 할 점까지 함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다음 편 예고(5/5편) 유비퀴놀은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까요?
유비퀴놀의 효능과 복용방법, 부작용까지 알아봤다면 이제 실제 제품을 선택할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할지 궁금해집니다.
"유비퀴놀과 유비퀴논 중 무엇을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100mg이라고 적혀 있으면 어떤 부분을 확인해야 할까요?"
"연질캡슐과 일반 캡슐, 품질 인증과 보관방법도 중요할까요?"
다음 마지막 편에서는 제품 앞면과 뒷면의 표시를 읽는 방법부터 실제 함량과 흡수율, 품질 인증과 보관방법까지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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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미국 NIH 산하 NCCIH,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개된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작성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입니다. 개인의 질환을 자가진단하거나 영양제로 치료하도록 안내하는 글은 아닙니다.
유비퀴놀과 코엔자임Q10은 일부 의약품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와파린이나 인슐린 등 처방약을 복용하는 사람,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임신·수유 중인 사람은 의료진과 상담하고 처방약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영양제로 대체하지 마세요. 새로운 영양제를 먹은 뒤 불편함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복용을 중단하고 의료진에게 확인해야 합니다. 입술과 혀가 붓거나 숨쉬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 진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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