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 효능 총정리/근육,신경,뼈 건강부터 다리 경련까지(1/5)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이 정상적으로 일하고, 음식을 에너지로 이용하며,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종아리에 쥐가 난다고 반드시 마그네슘이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마그네슘의 실제 효능과 연구 결과, 부족 위험을 살펴보겠습니다.
마그네슘 영양제는 약국이나 마트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정작 우리 몸에 왜 필요한지는 잘 몰랐습니다.
그러다 아침에 기지개를 켜다가 종아리에 쥐가 난 뒤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침대에서 일어나려고 무심코 다리를 쭉 폈는데 종아리가 갑자기 딱딱하게 굳었습니다. 아프다는 말이 모자랄 만큼 아파서 "내 다리 쥐 났어!"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리에 쥐가 나본 분들은 그 고통을 아실 겁니다.
남편이 달려와 쥐가 난 쪽 발끝을 몸 쪽으로 당겨 잡아주었습니다. 한참 그러고 있으니 조금씩 풀리더군요.
저희 집에서는 이제 익숙한 절차가 되었습니다.
그 뒤로 마그네슘 영양제를 거실 테이블에 올려두었습니다. 자기 전에 먹으려고요. 솔직히 잊어버리는 날도 많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찾아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아리에 쥐가 나면 정말 마그네슘이 부족한 걸까?"
"마그네슘은 근육 말고 우리 몸에서 무슨 일을 할까?"
"당뇨나 혈압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소일까?"
"영양제를 먹지 않고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할 수는 없을까?"
이번 글에서는 마그네슘의 효능과 역할, 다리 경련과의 관계, 실제 연구에서 확인된 효과와 부족하기 쉬운 사람을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1. 마그네슘의 효능과 역할은 무엇일까요?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이 정상적으로 일하고, 음식에서 얻은 영양소를 에너지로 사용하며,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필수 미네랄입니다.
미네랄은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무기질을 말합니다. 칼슘과 철분, 칼륨, 마그네슘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처음에는 마그네슘이라고 하면 근육에 좋은 영양소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찾아보니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300가지 이상의 효소 반응을 돕습니다.
효소는 음식물을 분해하거나 몸에 필요한 물질을 만드는 등 여러 화학 반응이 원활하게 일어나도록 돕는 물질입니다.
조금 어렵게 느껴지지만, 마그네슘이 우리 몸에서 여러 일을 돕는 영양소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까요?
마그네슘은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하는 데 필요합니다.
우리는 걷고, 물건을 들고,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근육을 사용합니다.
근육이 움직이려면 신경에서 전달되는 신호에 따라 수축하고 다시 이완해야 합니다.
수축은 근육이 힘을 내면서 짧아지는 것이고, 이완은 힘을 풀면서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비롯한 여러 물질이 필요합니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이 정상적으로 일하도록 돕습니다.
그렇다고 마그네슘 영양제를 추가로 먹으면 모든 근육 경련이 사라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근육에 필요한 영양소라는 사실과 영양제의 경련 예방 효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마그네슘은 신경이 신호를 전달하도록 돕습니다.
우리가 뜨거운 물건을 만졌을 때 손을 재빨리 떼는 것도 신경이 신호를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뇌와 척수, 손과 발의 신경은 끊임없이 신호를 주고받습니다.
마그네슘은 이러한 신경세포가 정상적으로 신호를 전달하는 과정에 필요합니다.
특히 칼슘과 칼륨 같은 물질이 세포 안팎으로 이동하는 과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만 마그네슘이 신경 기능에 필요하다고 해서 영양제를 먹으면 신경질환을 예방하거나 손상된 신경이 회복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마그네슘은 음식에서 얻은 에너지를 몸이 사용하도록 돕습니다.
우리는 음식을 먹고 그 안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 등을 이용해 에너지를 얻습니다.
그런데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 몸이 곧바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몸은 음식에서 얻은 영양소를 세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때 마그네슘이 필요합니다.
마그네슘은 세포가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하는 데 중요한 ATP라는 물질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도록 돕습니다.
ATP는 우리 몸의 세포가 사용하는 작은 에너지 저장고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마그네슘 영양제를 먹으면 피로가 사라질까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마그네슘이 에너지를 사용하는 데 필요하다는 사실이 영양제를 추가로 복용하면 피로가 없어지거나 활력이 높아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피로는 수면 부족이나 빈혈, 갑상선질환 등 여러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그네슘의 기본적인 역할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마그네슘 공식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다리에 쥐가 나면 마그네슘을 먹어야 할까요?
다리에 쥐가 났다는 이유만으로 마그네슘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거나 영양제를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근육 경련은 여러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종아리에 쥐가 난 뒤 마그네슘 영양제부터 떠올렸습니다.
근육이 갑자기 딱딱하게 굳으면서 아팠으니 근육에 좋다는 마그네슘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찾아보니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달랐습니다.
다리 경련은 마그네슘 부족 외에도 여러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다리 경련은 근육이 갑자기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강하게 수축하면서 통증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보통 종아리에 많이 나타나지만 발이나 허벅지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근육을 지나치게 사용했거나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경련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기도 하고, 임신이나 특정 약물, 질환이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그네슘이 심하게 부족하면 근육 경련이 나타날 수 있지만, 종아리에 쥐가 났다는 사실만으로 마그네슘 결핍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마그네슘 영양제가 노인의 다리 경련을 뚜렷하게 줄인다는 근거는 부족합니다.
제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입니다.
마그네슘을 먹으면 아침마다 종아리에 쥐가 나는 일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2020년 발표된 코크란(Cochrane)의 연구 검토에서는 마그네슘 영양제가 근육 경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코크란은 여러 임상시험을 모아 치료 효과와 연구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국제적인 연구 단체입니다.
연구진은 11개 임상시험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주로 나이가 많은 성인에게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근육 경련에서는 마그네슘 영양제가 경련의 횟수나 심한 정도를 의미 있게 줄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신 중 발생하는 다리 경련에 대해서는 연구 결과가 서로 달라 효과를 확실하게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이것은 마그네슘이 근육에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한 사람에게 부족분을 보충하는 것과, 부족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에게 경련 예방을 위해 영양제를 추가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자세한 결과는 2020년 코크란의 마그네슘과 근육 경련 연구 검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결과를 읽으면서 종아리에 쥐가 났다는 경험 하나만으로 영양제의 효과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종아리에 쥐가 났을 때는 근육을 부드럽게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제가 쥐가 났을 때 남편이 발끝을 몸 쪽으로 당겨주었던 방법은 종아리 근육을 늘리는 동작입니다.
종아리 근육이 갑자기 수축했을 때 발끝을 천천히 몸 쪽으로 당기면 근육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도 근육을 부드럽게 늘리거나 마사지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무리하게 강한 힘으로 당기지 말고 통증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련이 자주 반복되거나 잠을 자다가 계속 깰 정도라면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다리가 붓거나 저리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거나 경련이 오래 지속되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대처 방법은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의 다리 경련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마그네슘은 뼈와 심장 건강에도 필요할까요?
마그네슘은 뼈를 구성하는 성분 가운데 하나이며, 심장이 정상적인 박동을 유지하고 근육과 신경이 제 기능을 하는 데에도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마그네슘이 주로 다리 근육에 필요한 영양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NIH 자료를 읽어보니 우리 몸속 마그네슘은 오히려 뼈에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성인의 몸에는 약 25g의 마그네슘이 들어 있으며, 그중 약 50~60%가 뼈에 존재합니다.
나머지 대부분은 근육을 비롯한 여러 조직에 있고, 혈액 속에 있는 양은 전체의 1%도 되지 않습니다.
마그네슘은 뼈가 정상적으로 만들어지고 유지되는 데 필요합니다.
뼈 건강이라고 하면 칼슘과 비타민D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뼈에는 칼슘뿐 아니라 마그네슘도 들어 있습니다.
우리 뼈는 오래된 조직이 없어지고 새로운 조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계속 반복합니다.
마그네슘은 뼈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또 뼈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D와 칼슘의 이용 과정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마그네슘 섭취량이 적은 사람에게 뼈 건강 문제가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마그네슘 영양제를 추가로 복용하면 골다공증이나 골절을 확실히 예방할 수 있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칼슘과 비타민D, 단백질 등 다른 영양소와 규칙적인 신체활동도 함께 중요합니다.
마그네슘은 심장이 정상적인 리듬으로 뛰는 데 필요합니다.
심장도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입니다.
우리가 자는 동안에도 심장은 쉬지 않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온몸으로 혈액을 보냅니다.
이러한 활동에는 심장 근육과 신경의 정상적인 작용이 필요합니다.
마그네슘은 칼슘과 칼륨 등이 세포 안팎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며, 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그네슘이 심하게 부족하면 심장 박동에 이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마그네슘 영양제를 먹으면 모든 부정맥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특정 부정맥에서는 의료진이 마그네슘을 치료에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영양제 복용과 다릅니다.
심장질환이 있거나 심장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영양제를 임의로 추가하기보다 의료진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그네슘의 체내 분포와 심장 기능에 관한 설명은 NIH 마그네슘 전문가용 공식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마그네슘은 혈당과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될까요?
마그네슘은 혈당과 혈압을 정상적으로 조절하는 신체 기능에 필요합니다. 하지만 영양제를 추가로 복용한다고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 진단을 받은 뒤 영양제에도 관심이 많아졌던 저는 이 부분도 궁금했습니다.
마그네슘이 단순히 근육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혈당과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마그네슘은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포도당이 증가합니다.
우리 몸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이용해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도록 돕습니다.
마그네슘은 이러한 인슐린의 작용과 포도당을 이용하는 과정에 필요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마그네슘 섭취량이 낮은 사람에게 제2형 당뇨가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보고되었습니다.
또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소변으로 마그네슘이 더 많이 빠져나가 부족해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그네슘 영양제를 먹으면 혈당이 내려갈까요?
일부 연구에서는 혈당이나 인슐린 관련 수치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보고되었지만, 연구 대상과 복용 조건에 따라 결과가 달랐습니다.
따라서 마그네슘 영양제를 당뇨병 치료제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당뇨가 있다면 처방받은 약과 식사 관리, 신체활동을 우선해야 합니다.
마그네슘은 혈압을 조절하는 신체 기능에도 필요합니다.
우리 혈관은 상황에 따라 넓어지거나 좁아지면서 혈액의 흐름을 조절합니다.
마그네슘은 혈관을 이루는 근육과 여러 세포가 정상적으로 일하는 데 필요합니다.
그래서 마그네슘 영양제가 혈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연구되어 왔습니다.
여러 연구를 종합하면 마그네슘 보충이 일부 사람에게 혈압을 조금 낮추는 효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크지 않거나 연구마다 차이가 있었으며, 고혈압 치료제를 대신할 정도로 확실한 치료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혈당과 혈압 관련 연구 결과는 NIH 마그네슘 전문가용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내용을 읽으면서 마그네슘이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라는 사실과 영양제를 추가로 먹었을 때 실제로 얻는 효과는 구분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5. 마그네슘이 부족하기 쉬운 사람은 누구일까요?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먹지 않거나, 장에서 영양소를 흡수하기 어렵거나, 몸에서 마그네슘이 지나치게 많이 빠져나가는 사람은 부족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건에 해당한다고 해서 반드시 마그네슘이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식사의 종류가 제한된 사람은 마그네슘을 충분히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여러 식품에 들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품은 호박씨와 아몬드, 캐슈넛 같은 씨앗류와 견과류입니다.
콩과 두부, 시금치 같은 녹색 잎채소, 현미와 통곡물에도 들어 있습니다.
저는 견과류에 마그네슘이 들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콩과 채소, 통곡물에도 들어 있다는 점은 자세히 몰랐습니다.
특히 통곡물에는 마그네슘이 들어 있는 씨눈과 겉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반면 곡물을 정제하는 과정에서는 이런 부분이 제거되면서 마그네슘 함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그네슘을 얻기 위해 특정 음식만 많이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종류의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별 마그네슘 함량과 하루 섭취 기준은 복용 방법을 설명하는 편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에서 영양소를 흡수하기 어려운 사람은 마그네슘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음식으로 섭취한 뒤 주로 장에서 흡수됩니다.
하지만 크론병이나 셀리악병처럼 장에서 영양소를 흡수하는 데 영향을 주는 질환이 있다면 충분한 마그네슘을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설사가 오래 지속되거나 소화기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마그네슘 상태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일부 약물은 마그네슘의 흡수나 몸에서 빠져나가는 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령자와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이 있는 사람도 부족 위험을 살펴봐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식사량이나 음식의 종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장에서 영양소를 흡수하는 능력이나 신장 기능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령자는 마그네슘 부족 위험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소변으로 마그네슘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거나 당뇨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마그네슘이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식생활과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위험 요인은 NIH 마그네슘 공식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그네슘이 부족한지 혈액검사로 알 수 있을까요?
혈액 속 마그네슘 수치를 확인하는 검사가 있지만, 마그네슘의 대부분은 뼈와 다른 조직에 있기 때문에 검사 결과 하나만으로 몸 전체의 상태를 완벽하게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필요한 경우 의료진은 식생활과 증상, 복용 중인 약, 신장 기능 등을 함께 살펴봅니다.
저 역시 앞으로는 종아리에 쥐가 났다는 이유만으로 영양제부터 생각하기보다 평소 무엇을 먹고 있는지, 다른 건강 문제는 없는지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FAQ|마그네슘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마그네슘은 근육에만 필요한 영양소인가요?
아닙니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의 정상적인 기능뿐 아니라 에너지 생성, 뼈 건강, 심장 박동, 혈당과 혈압 조절에도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종아리에 쥐가 나면 마그네슘이 부족한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탈수나 근육의 과도한 사용, 특정 약물이나 질환 등 여러 원인으로 다리 경련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 영양제가 다리 경련을 예방하나요?
2020년 코크란 연구 검토에서는 주로 나이가 많은 성인의 원인 불명 근육 경련에 뚜렷한 예방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마그네슘 부족이 확인된 경우에는 그 원인을 따로 살펴보고 적절히 치료해야 합니다.
마그네슘은 뼈 건강에도 필요한가요?
그렇습니다. 마그네슘은 뼈를 구성하는 성분이며 뼈가 정상적으로 만들어지고 유지되는 데 필요합니다. 하지만 영양제를 추가로 복용한다고 골다공증이나 골절을 반드시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그네슘을 먹으면 혈당이나 혈압이 좋아지나요?
마그네슘은 혈당과 혈압을 정상적으로 조절하는 신체 기능에 필요합니다. 일부 연구에서 영양제의 효과가 관찰되었지만 당뇨약이나 혈압약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마그네슘은 음식으로도 얻을 수 있나요?
그렇습니다. 호박씨와 견과류, 콩, 두부, 녹색 잎채소, 통곡물 등 다양한 음식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영양제를 추가로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무리|종아리에 쥐가 난 뒤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아침에 기지개를 켜다가 종아리에 쥐가 났던 날의 고통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때는 다리에 쥐가 나니 마그네슘을 먹으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영양제를 사서 거실 테이블에 올려놓았지요.
그런데 자료를 찾아보면서 마그네슘이 우리 몸에서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일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이 정상적으로 일하도록 돕고, 음식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과정과 뼈를 유지하는 데에도 필요한 영양소였습니다.
또 심장이 정상적인 박동을 유지하고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그네슘이 근육에 필요하다는 사실과 영양제를 먹으면 다리 경련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은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예전에는 종아리에 쥐가 나면 영양제부터 떠올렸다면, 이제는 왜 쥐가 나는지, 평소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는지, 나에게 정말 영양제가 필요한지를 먼저 살펴보려고 합니다.
독자분들도 마그네슘 영양제를 챙겨 먹고 계신다면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내가 왜 이 영양제를 먹기 시작했는지,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먹는 것부터 시작해도 좋겠습니다.
다음 편(2/5) 예고|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어떤 신호가 나타날까요?
마그네슘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을 알아보니 또 다른 궁금증이 생깁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피곤하거나 근육이 떨리는 것도 부족 신호일까?"
"혈액검사로 부족 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
이러한 증상은 다른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몸의 느낌만으로 마그네슘 부족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 편에서는 마그네슘 부족 증상과 부족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한 경우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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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닫혀 있던 정원을 가꾸며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소설입니다.
마그네슘에 관한 의학책은 아니지만 몸을 움직이고 자연과 함께 생활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미국 무료 전자책 사이트 Project Gutenberg에서 영어 원문을 무료로 읽을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개인적인 생활 경험과 미국 국립보건원(NIH),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코크란 연구 검토를 바탕으로 작성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입니다. 특정 질병을 진단하거나 예방·치료하기 위한 의학적 조언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모든 사람이 영양제로 보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신장질환이 있거나 항생제, 골다공증 치료제 등 다른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의료진이나 약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다리 경련이 반복되거나 부종, 저림, 근력 저하가 함께 나타나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쪽 다리가 갑자기 붓고 심하게 아프거나 숨이 차고 가슴 통증이 생기면 즉시 응급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현재 복용 중인 처방약이나 영양제를 이 글만 보고 임의로 시작하거나 용량을 변경하거나 중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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